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문서작업을 하다보면 텍스트 간의 간격을 조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장평이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쉽게 좁히거나 넓힐 수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한글 장평 단축키를 포함하여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창이 뜨겠죠?

 

 

이번시간 글쓰기를 위하여 저도 임의로 아무 글자나 입력하여 문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장평을 조정할 부분을 블럭으로 지정해주시고 화면 상단에 있는 [편집] 버튼을 누른다음 [글자모양] 단추를 눌러주세요. 단축키를 이용하시려면 [Alt+L] 버튼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입력할 내용이나 블록으로 설정한 내용에 대한 글자 모양을 일괄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장평] 부분에서 숫자를 조정하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숫자가 낮을수록 글자의 간격이 좁아지고 숫자가 높을수록 글자의 간격이 넓어집니다. 저는 50%로 조정해보았는데요 기존 간격의 반 정도로 축소된 것 같네요.



근데 너무 붙이니까 오히려 가독성이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조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글자 모양] 창에서의 장평조정 단축키는 W를 활용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아예 [글자 모양] 대화상자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설정이 가능한 한글 장평 단축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글자 간격을 좁히기 위해서는 [Alt + Shift + J] 키를 누릅니다. J버튼을 누를때마다 간격을 좁힐 수 있습니다. 또한 텍스트 간의 거리를 넓히기 위해서는 [Alt + Shift + K] 키를 눌러주세요. 역시 K키를 누를때마다 간격을 넓힐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장평을 넓힌 상태의 글자들과 좁힌 상태의 글자들로 표시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뭐든 적당한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너무 과하게 설정을 하면 오히려 더 보기에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도 한글 장평 단축키를 활용하여 간편하고 빠르게 설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